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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권력은 없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
  • 저자김종인
  • 출판사시공사
  • 출판일2020-03-25
  • 등록일2020-06-23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양 진영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정치인,

역대 모든 정권을 직접 보고 겪은 경제 전문가, 대통령들의 지략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쓰는 김종인 회고록



김종인, 그는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 태어났다. 대한민국 헌법의 기틀을 마련하고 정치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셨던 할아버지를 옆에서 모시다 젊은 시절부터 가까이서 수많은 정치 현실들을 보게 되었다. 스물네 살부터 정치를 직접 경험했던 것을 시작으로, 박정희 정권에서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역대 모든 정권을 보고 겪으며 느낀 바를 이 책에 담았다.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 서강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박정희 정권 때 ‘부가가치세’와 ‘의료보험’을 도입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여러 정부의 국정운영에 깊이 개입하기 시작했는데, 역대 대통령들을 가까이서 모시고 추진했던 정책과 진행 과정 중 느꼈던 점들이 책 구석구석에 소개되어 있다. 전두환 정권이 금융실명제를 급작스레 실시하려 했던 이유, 87헌법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넣는 과정 중 겪은 어려움, 노태우 정부 때 보건사회부 장관으로 발탁되어 직면했던 ‘라면 파동’, 경제수석이 되어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5천만 평을 매각시킨 조치, 한소수교와 한중수교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 인천공항과 KTX 고속철도 도입부터 일산 분당 신도시 설립까지 힘썼던 배경, 대한민국 양극화의 구조와 역사,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게 된 과정과 해결하고자 했던 노력 등……. 읽다 보면 대한민국 근현대사 현장의 한가운데 있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김종인, 그가 아니고선 절대 풀어놓을 수 없는 반세기 대한민국 정치 경제사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가 이제부터 시작된다. 



※ 김종인, 그가 공헌한 업적들  

■ 헌법 제119조 2항 ‘경제민주화’ 조항을 만든 장본인.

■ 재정·조세 분야 전문가로 재형저축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기여. 

■ 부가가치세 도입과 사회의료보험 제도 수립에 참여.

■ 한소수교와 한중수교를 성사시키는데 힘쓴 숨은 공로자.

■ 경제수석 시절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5천만 평을 매각, 물가 안정에 기여. 

■ 인천공항, KTX 고속철도, 일산 분당 신도시 형성에 공헌.

■ 위기에 빠진 정당을 일으켜 총선을 승리로 이끈 조력자.

저자소개



저자 : 김종인

헌법 제119조 2항 ‘경제민주화’ 조항을 만들고 관철시킨 장본인. 이 조항은 ‘김종인 조항’이라 불리며 우리 헌법 가운데 특정인의 이름으로 별칭을 갖는 유일한 조항이기도 하다. 1990년 청와대 경제수석 재직 당시 재벌의 비업무용 토지 수천만 평을 매각토록 하여 부동산 가격을 단번에 안정시키며 ‘소방수’로 불렸다. 경제 참모의 영역을 뛰어넘어 한소-한중수교와 외교 사안까지 해결하며 ‘만능 수석’이라 불리기도 했다. 

재정·조세 분야 전문가로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새천년민주당,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례대표로만 다섯 번 국회의원을 역임하여 ‘여의도의 포레스트 검프’라 불린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과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를 연달아 맡아 위기에 빠진 정당을 일으켜 세우며 매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닥터 K’, ‘경제 할배’라는 찬사를 받았다.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여러 정부에서 총리 후보 등으로 거론돼 ‘지상紙上 발령 최다 정치인’이라는 수식어도 갖고 있다. 

1940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교수 재직 중 부가가치세 실시 문제로 정치와 인연을 맺은 후 근로자재형저축, 사회의료보험 도입 등에 기여했다. 일제강점기 민족 변호사이자 해방 이후 우리나라 사법제도의 기틀을 만든 초대 대법원장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 ‘한국 정치사의 살아있는 증인’으로 통한다.

목차

프롤로그_신의 발자국 소리



1부 1960~1970년대, 정치와 인연을 맺고

01 정치인의 욕심에 대하여_윤보선의 각서

02 무엇 때문에 정치를 하십니까?_5.16쿠데타와 야권 분열

03 교수를 믿지 않은 박정희_2차 화폐개혁의 실패

04 세금은 뚝딱 만들어지지 않는다_부가가치세 시찰단

05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때 벌어지는 일_1977년 부가가치세 실시

06 국민은 선거로 마음을 드러낸다_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총선거

07 우연 같은 인연이 오늘을 만든다_1968년 독일과 프랑스

08 그때 했던 일과 하지 못한 일_근로자 재형저축과 사회의료보험



2부 1980년대, 야당보다 더한 야당

09 노동조합은 절대선인가_탐욕이 만든 결과물, 기업노조

10 어디서 저런 운동권 교수를 데려왔느냐_1980~1981년 국보위와 교육세

11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조광조_1982년 금융실명제와 법인세 인하

12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몸부림_1983년 예산동결과 물가 안정

13 6공화국은 누가 만들었을까_1987년 개헌과 경제민주화

14 장관은 무슨 물을 마십니까_1989년 수돗물 파동, 라면 파동

15 약소국의 비애를 절감하며_1990년 한소수교

16 천둥번개 요란한데 비는 내리지 않고_1992년 한중수교



3부 1990년대, ‘대한민국’의 벽돌을 쌓으며

17 재벌의 탐욕, 그 끝은 어디인가_1990년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조치

18 구조조정 실행 못한 후회와 반성_어느 전자 기업의 자동차 사업 진출

19 KTX를 반대했던 사람들_1991년 사회간접자본투자단

20 얽힌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과정_1990~1992년 증시와 물가

21 김영삼과 선을 그으십시오_1990년 3당 합당



4부 2000년대, 비상非常을 비상飛上으로

22 부끄럽고 안타까운 사건들_비자금 사건, 노무현의 죽음

23 보수는 빼고 경제민주화는 넣고_2012년 19대 총선

24 내가 사람을 잘못 봤다_18대 대선과 박근혜 (1)

25 하루아침에 등장한 뚱딴지 창조경제_18대 대선과 박근혜 (2)

26 망한다던 정당을 제1당으로_20대 총선과 민주당 (1)

27 근본을 바꾸지 못한 역사적 책임_20대 총선과 민주당 (2)



에필로그_정치의 근본을 바꿔야 국민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