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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닌, 동시에 십만 명인 어떤 사람
아무도 아닌, 동시에 십만 명인 어떤 사람
  • 저자루이지 피란델로
  • 출판사최측의농간
  • 출판일2018-03-30
  • 등록일2020-01-2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1999년, 국내 최초로 원전 완역된 바 있는 루이지 피란델로의 소설 『아무도 아닌, 동시에 십만 명인 어떤 사람』의 전면개정판. 피란델로는 이 작품을 두고 자신의 작품세계의 총체적인 면모가 들어 있다고 자평한 바 있다. 최측의농간에서 1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여 전면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을 통해 피란델로의 작품세계 전반을 관통하는 그의 다양한 문제의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출간을 위해 옮긴이는 1999년판의 원고 전체를 새롭게 전면 검토하여 다수 교정하고 교열하였으며 우리말로는 다소 딱딱하고 어색하더라도 직역에 가까운 번역을 통해 피란델로 글쓰기의 형식적 면모 또한 가능한 한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루이지 피란델로

저자 루이지 피란델로(Luigi Pirandello 1867-1936)



1867년 이탈리아 남부의 지르젠티(지금의 아그리젠토)에서 태어났다. 로마 대학의 문학부를 거쳐 독일의 본 대학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지르젠티 방언에 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은 그는 로마 고등사범학교에서 이탈리아어 문체론을 가르치면서 문학 활동을 지속하였고 50세를 넘기면서부터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작가로 부상하였다. 경제적인 어려움, 제1차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아들이 포로가 된 사건, 딸의 자살 시도, 정신이상 판정을 받은 아내의 광기와 함께 했던 나날 등 일련의 극적인 사건들이 그의 작품활동에 영향을 끼쳤다. 그는 전후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 급격한 산업화 및 도시화의 현실과 더불어 무겁고 우울했던 당대의 분위기 속에서 위기의식을 느끼던 사람들의 소외와 불안을 명확히 자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자각이 그의 작품 세계의 근간을 이룬다. 장편소설 7편, 단편소설 250편, 극작 40여 편 등을 남겼으며 1934년, 문학과 연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2년 뒤 1936년,「나는 고(故) 마티아 파스칼이오」영화 촬영 작업 중 폐렴에 걸려 로마에서 생을 마감했다.



역자 : 김효정

역자 김효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엘사 모란테의『역사』의 서사적 특성과 낙관적 비극성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원 비교문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첫 번째 책

Ⅰ 아내와 내 코 11

Ⅱ 그리고 당신의 코는? 15

Ⅲ 혼자가 되는 좋은 방법 19

Ⅳ 나는 어떤 수로 혼자가 되고 싶었나 22

Ⅴ 이방인의 추적 26

Ⅵ 드디어! 28

Ⅶ 바람 한 줄기 29

Ⅷ 그러므로? 35



두 번째 책

Ⅰ 내가 있고 당신들이 있다 41

Ⅱ 그런 다음엔? 44

Ⅲ 들어가도 좋다면 50

Ⅳ 다시 한번 미안합니다 52

Ⅴ 고착 54

Ⅵ 오히려 지금 그것을 말하겠습니다 55

Ⅶ 집이 무슨 상관입니까? 57

Ⅷ 밖으로 나가서 58

Ⅸ 구름과 바람 60

Ⅹ 작은 새 61

XI 다시 도시로 들어가면서 63

XII 그 친애하는 젠제 67



세 번째 책

Ⅰ 강요된 광기 77

Ⅱ 발견 78

Ⅲ 뿌리 83

Ⅳ 종자 85

Ⅴ 직함의 번역 86

Ⅵ 분노한 착한 아들 88

Ⅶ 모두를 위해 필요한 괄호 하나 92

Ⅷ 좀 진정합시다 97

Ⅸ 괄호를 닫읍시다 101

Ⅹ 두 사람의 방문 102



네 번째 책

Ⅰ 마르코 디 디오와 디아만테 부부는 내게 어떤 존재였나 107

Ⅱ 그러나 그것이 전부였다 115

Ⅲ 공정증서 117

Ⅳ 간선도로 124

Ⅴ 탄압 125

Ⅵ 도둑질 134

Ⅶ 폭발 138



다섯 번째 책

Ⅰ 다리 사이에 꼬리를 감추고 145

Ⅱ 디다의 웃음 147

Ⅲ 비비와의 대화 151

Ⅳ 타인들의 시선 155

Ⅴ 재미있는 놀이 157

Ⅵ 곱하기와 빼기 159

Ⅶ 그러나 나는 혼자 말했다 161

Ⅷ 철두철미하게 162



여섯 번째 책

Ⅰ 얼굴을 맞대고 179

Ⅱ 공허 속에서 182

Ⅲ 사태를 악화시키다 184

Ⅳ 의사? 변호사? 교수? 국회의원? 186

Ⅴ 나는 말한다, 그러나 왜? 190

Ⅵ 웃음을 참으면서 191



일곱 번째 책

Ⅰ 복잡한 일 195

Ⅱ 첫 번째 경고 196

Ⅲ 꽃다발 사이에 든 연발 권총 198

Ⅳ 설명 202

Ⅴ 내면의 신과 외부의 신 208

Ⅵ 불편한 어떤 주교 210

Ⅶ 추기경과의 대화 212

Ⅷ 기다리면서 217



여덟 번째 책

Ⅰ 판사는 혼자만의 시간을 원한다 231

Ⅱ 초록색 모포 233

Ⅲ 사면 236

Ⅳ 끝나지 않는다 238



옮긴이의 글

주체의 분열 의식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