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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분은 변화하는 중입니다
내 기분은 변화하는 중입니다
  • 저자루비 루
  • 출판사생각속의집
  • 출판일2019-06-25
  • 등록일2019-07-19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나는 위쪽(조증)과 아래쪽(울증)의 세계를 오가면서 

수많은 나를 경험했다. 

그것은 나 스스로 변화하는 시간이었다.”



내 안에는 밝은 모습과 어두운 모습이 공존한다. 

어떤 모습이 진짜 ‘나’일까?

― 두 얼굴의 감정, 조울증에 대한 생생한 고백 



빈센트 반 고흐,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이들의 공통점은 조울증을 앓았다는 것이다. 조울증은 조증과 울증이 왔다 갔다 하는 기분장애의 하나인데, 최근 들어 이런 급격한 기분변화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내 기분은 변화하는 중입니다』는 저자가 조울증을 겪으면서 느낀 고통과 치유의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심리만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조증과 울증의 극단적인 기분상태가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조울증의 특징을 까다로운 한 마리의 여우에 비유하면서 이렇게 고백한다.



“기분이 ‘업’된 상태일 때 저는 매우 사교적이고 에너지가 넘치고 또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반면에 기분이 ‘다운’된 상태일 때는 무기력하고 외롭고 염세적인 사람으로 변합니다. 이렇듯 제 안에 밝은 모습과 어두운 모습이 공존합니다. 어떤 모습이 진짜 나일까? 오랫동안 저는 혼란스러웠습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루비 루

우리는 아플 때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자신의 병과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려 7년 동안 그녀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두루 만나봤지만, 누구도 수시로 변하는 그녀의 감정기복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마침내 ‘순환성 기분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양극성 장애에 속하는 순환성 기분장애는 초반에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쉽게 알아내기 어렵고 또, 만성 우울증이라고 잘못 판단하기 쉽습니다. 저자에게 순환성 기분장애란, 그녀의 기분을 가지고 노는 얄미운 한 마리의 여우와 같습니다. 자기 안에 살고 있는 이 작은 여우를 발견했을 때,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당혹스러워하지만, 끝까지 건강한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습니다.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위트와 자기성찰을 풀어낸 이 심리만화는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이해하기 좋은 책입니다. 비슷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모든 분들, 특히 무거운 이론서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자는 현재 파리에 거주 중이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 개발자로 활동 중입니다.



역자 : 한나라

프랑스 공인 예술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투르 국립 의과대학 ‘예술치료 전문 과정’을 졸업했다. 투르 국립 의과대학 병원 유아동 건강정신과 병동에서 자폐 발달장애(ASD) 아동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알츠하이머,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치료 커리큘럼을 연구 중이다.



감수 : 허휴정

현재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 후 고민 끝에 가톨릭의대에 진학하여 전문의를 취득했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및 평생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에서 근무했으며, 주로 기분장애, 불안장애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특히 유년기 시절의 상처가 많은 환자들의 정서조절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등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약물치료 이외에도 인지행동치료, 소마틱스 기반 정서조절치료에 중점을 두어 연구와 발표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