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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밖으로
시간 밖으로
  • 저자다비드 그로스만
  • 출판사책세상
  • 출판일2016-04-05
  • 등록일2020-06-23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잊혀지길 강요당하는 죽음들을 불러내다!



이스라엘의 국민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다비드 그로스만의 소설 『시간 밖으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지명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왔으며 이스라엘 정부의 극단적인 대팔레스타인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쉼 없이 내온 평화운동가이기도 한 저자가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슬픔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해낸 작품이다.



자식의 때 이른 죽음으로 삶이 뿌리 뽑힌 부모들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음식 냄새가 따뜻하게 배어 있는 부엌에서 시작된다. 식탁 앞에서 앉아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부부. 갑자기 남자가 접시를 불쑥 밀어내며 일어선다.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는 얼굴로 불쑥, 죽은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말한다. 여자의 간곡한 만류에도 남자는 아이가 있는 그곳으로 가겠다고 집을 나선다. 



광대한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공작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 외에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전혀 알 수 없는 이 마을에는 어째서인지 이 부부 외에도 자식을 일찍 떠나보낸 부모들이 많다. 자식의 죽음 앞에 못 박힌 채 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다 함께, 원 없이 슬퍼하고 원 없이 분노하고 원 없이 미안해하는 데서 위로와 희망의 길을 모색한다.

저자소개



저자 : 다비드 그로스만

저자 다비드 그로스만 David Grossman은 1954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그곳에서 살고 있다. 히브리 대학교에서 철학과 연극을 공부했다.

문학, 논픽션, 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에서 인정받아온 이스라엘 현대문학의 거장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로스만은 프랑스의 문화예술 공로훈장, 독일의 북스테후더 불레 상, 프랑크푸르트 평화상 등 해외 유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노벨문학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2006년에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에서 아들 유리가 사망하는 비극을 겪은 후 출간한 소설 《땅끝까지To the End of the Land》(2008)에서 그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터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의 고통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은 각종 언론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며 주목받았고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역자 : 김승욱

역자 김승욱은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토너》, 《푸줏간 소년》, 《로맨틱 버킷리스트》, 《풀이 있는 여름별장》, 《사형집행인의 딸》, 《분노의 포도》, 《신 없는 사회》 등이 있다.

목차

본문 5

후주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