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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
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
  • 저자<팀 르윈스> 저/<김경숙> 역
  • 출판사MID 엠아이디
  • 출판일2016-10-05
  • 등록일2016-12-3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8, 누적예약 0

책소개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사실은 진리일까?
과학의 한계와 의미에 대해 논하는 최고의 과학철학 입문서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자. 과학 시간에 혀의 미각 분포도를 공부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달고 짜고 시고 쓴 네 가지의 맛을 공부하던 것은? 실험시간에 단맛을 혀끝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느낄 수 있다고 말해 혼났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이제 와 그 시절의 과학 선생님께 억울함을 호소할 수는 없겠지만, 그 사람이 옳았다는 것을 지금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는 감칠맛이 추가된 다섯 가지 기본 맛이 있다는 것과, 모든 맛을 혀의 모든 부위에서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지방 맛이라는 제 6의 맛이 추가될지도 모른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과학 시간에 배웠던 사실은 모두 틀렸던 것이다.

이렇듯 과학 이론은 계속해서 발전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배우는 과학은 무슨 소용인가? 수십, 수백억의 예산을 들여 “우리는 모른다는 것을 알았다”로 대변되는 현대 물리학의 대답을 들을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과학자들은 어떤 태도로 과학을 계속해야 하는가? 과학이 세상을 정확하게 설명해낼 수는 있는 것일까? 어차피 이런저런 연구 후에는 폐기될 이론이라면, 어떤 이론이 옳고 어떤 이론이 그른지를 우리는 무엇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까? 

『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는 이와 같은 질문으로 과학을 어떻게 철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과학의 의미와 그 한계, 과학의 역할 등에 대해서 저자는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제시한다. 과학철학의 대가인 포퍼나 쿤의 논의에서부터 시작해 과학과 유사과학의 차이점, 과학 이론의 발전, 과학적 성취와 과학의 진실성 문제 등 과학과 얽혀있는 주제를 다루며 저자는 과학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케임브리지대 과학철학 교수이자 클레어 칼리지의 펠로우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우수한 강의에 수상하는 필킹턴 상(Pilkington Prize)을 수상하였으며, 동 대학교의 CRAASH라는 연구그룹에서 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과학철학뿐 아니라 생물철학과 생물윤리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목차

추천사: 젊은 과학자의 날카로운 통찰
역자 서문: 『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를 읽는 방법
서문: 경이로운 과학의 세계

1부: 과학이란 무엇인가
01│과학적인 방법
02│그것도 과학인가?
03│‘패러다임’이라는 패러다임
04│그런데 이게 진실일까?

2부: 과학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05│가치와 진실성
06│인간적인 친절
07│‘본성’이라는 말을 조심하라!
08│자유가 사라진다? 

후기: 과학의 범위
감사의 말
참고문헌 및 주석